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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짜장라면 SNS 타고 중국과 미국에서 ‘인기’

한국 라면이 중국과 미국에서 인기다. 한국 짜장라면의 맛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알려지면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올 10월 한 달 동안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한 라면은 388만 달러(약 45억2400만원)어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9% 급증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낸 ‘농식품 수출 동향’ 자료에서 “중국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짜장라면과 김치라면의 맛이 경쟁 관계인 대만 라면의 기름지고 짠 맛과 차별화되면서 한국 라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했다. “국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짜장라면 조리법이 중국 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인기를 더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라면 한류’는 미국에서도 불었다. 10월 미국 라면 수출액은 300만7000달러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미국에선) 일본 라면이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한국 라면도 매운 라면과 짜장라면 등 다양한 맛으로 현지인 사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9월 말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현지 바이어(구매 담당자)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라면 수출이 늘면서 10월 한국의 전 세계 라면 수출액은 201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올 10월 전체 농식품 수출이 1.8% 감소한 것에 비해 좋은 실적이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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