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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까지 순익, 전년보다 11% 성장…리스크 관리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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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한동우(오른쪽) 회장이 19일 열린 ‘신한 퓨쳐스랩 데모데이’에서 참여 기업의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지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목표
안정된 지배구조 바탕 일관된 전략
3년 연속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신한금융그룹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 21일 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631억원, 3분기 순이익은 67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7680억원) 대비 11.0% 증가한 것이다.

신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인해 금융권의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적정 대출 성장, 대손충당금 감소, 그룹내 이익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이미 신한은 지난 상반기에 2010년 이후 6년 연속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분기에도 2분기 연속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6000억원대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주목할 것은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2011년을 정점으로 금융업에서 나타난 이익 감소 추세를 잘 방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8월 이후 기준금리가 1.0%p 하락하며 그룹의 순이자마진이 계속 하락하는 데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신한의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견조한 영업 기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는 게 신한금융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경영 실적의 특징은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 부각 ▶적정 대출 성장과 예수금 관리를 통해 이자이익과 순이자마진 안정화 실현 ▶대손비용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며 양호한 자산건전성 재확인 ▶카드·금융투자·생명보험·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 회복세 유지하며 차별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강점 부각 등으로 분석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그룹의 경영슬로건으로 ‘실천하는 신한, 함께하는 성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뛰어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실천하는 신한’이란 지난해 신한이 그룹의 전략과제로 설정한 6대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대 전략과제는 ▶따뜻한 금융의 내재화 ▶수익률 제고를 위한 창조적 금융 ▶은퇴 비즈니스 추진 차별화 ▶글로벌 현지화·신시장 개척 ▶채널 운영전략 혁신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도출이다. 또 ‘함께하는 성장’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하며 신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한동우 회장은 올초 경영포럼에서 “올해는 6대 중점추진과제를 일관되고 꾸준하게 추진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방법을 모색할 것” 이라면서 “기술금융·서민금융지원 등 자금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하게 공급한다는 금융의 본질을 적극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 일관성 있는 전략 추진과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돼 움직이는 강력한 기업문화가 리딩금융그룹 신한의 흔들림 없는 질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최고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으며, 금융전문지 더 뱅커의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6위로 선정됐다. 또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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