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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행자, 대중교통 우선" 서울시, 한양도성 내 녹색교통진흥지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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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전체구간

서울시가 서울성곽(한양도성) 내부 16.7㎢를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는 연말까지 ‘한양도성 녹색교통교통진흥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이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후 결정하는 특별교통대책지역 중 하나다. 차량보다는 보행자·대중교통 통행에 우선 순위를 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 다이어트·교통수요관리·친환경 신교통 시스템 설치 사업을 할 수 있다. 도로 다이어트는 기존 차선을 줄인 뒤 보행전용도로·자전거 도로 등 보행자 친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교통수요관리의 대표적인 정책은 혼잡 통행료 징수·대중교통 우선 통행 제도 등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이 친환경 교통 시스템 설치 사업에 해당한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태조 5년(1396년)부터 축조된 성이다. 전체 길이만 18.6㎞에 달하며 광화문·종로·동대문 등 서울 도심 중심부가 도성 내부에 속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한양도성 복원 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3월 국토부에 심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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