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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6만여 명 시위 물대포 맞은 60대 농민 중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 오후 11시 현재 위독한 상태다.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69)씨는 이날 오후 7시쯤 광화문 인근에서 물대포를 맞고 아스팔트 위로 쓰러졌다. 백씨는 시위대와 함께 경찰이 가로막은 차벽을 뚫기 위해 경찰버스 한 대에 밧줄을 묶어 끌어내던 중이었다. 코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오후 7시30분쯤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관계자는 “뇌진탕으로 후송 당시부터 위독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전교조 등 53개 노동·농민단체는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노동개혁,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민중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6만4000명(주최 측 10만 명)이 참가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이후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시위 중 최대 규모다. 경찰은 버스로 차벽을 설치해 청와대 쪽으로의 행진을 가로막았다.


▶2면으로 이어짐


 


 


장주영 기자, 정현웅 인턴기자?jy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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