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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5월 9일 목요일

◆로망스

(MBC 오후 9시 55분)

섬에 놀러 갔다가 마지막 배를 놓친 관우(김재원)와 채원(김하늘)은 폐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튿날 배를 타고 뭍으로 나간 두 사람은 오래된 우체국 앞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는데 관우는 장비(문지윤)로부터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 듣는다.

은석(정성환)은 관우의 아버지가 지난번에 찾아와 유서에 대해 말한 것이 거슬려, 급기야 공장장을 시켜 문제의 유서 두 통을 찾아내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진해에서의 생활을 모두 정리한 관우네 가족들은 서울의 어느 허름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관우는 다음 날부터 제일고로 등교를 하게 되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곳에서 채원을 다시 만난다.

◆명성황후

(KBS2 오후 9시 50분)

명성황후(최명길)는 이노우에(박근영)에게 받은 돈으로 무기를 구입하기 위해 대원군(유동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노우에는 조선의 내정을 확실히 장악하기 위해 박영효(차철순)를 다시 불러들인다.

그 사이 명성황후와 대원군은 서로 짜고 사람들을 상해에 보내 무기를 구입하게 한다. 명성황후는 더 많은 돈을 이노우에에게 요구한다. 명성황후가 너무 무리한 액수를 요구하자 이노우에는 답을 주저한다.

◆나쁜 여자들

(SBS 오후 9시 55분0

변 부장(선우재덕)으로 인해 특별 본부 편성에서 누락된 재경(박솔미)은 자신의 자리에 인구(이정진)가 대신 앉아 있자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마음을 다진 재경은 사내 여성 위원인 정화(예지원)를 찾아가 변 부장에게 당한 자신의 일을 말하려 한다.

연희(김혜리)는 본부장과 골프를 치러 간다고 나간 남편이 본부장과 가지 않은 것을 알게 된다. 열매(성유리)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남자 친구인 봉출(이종수)의 취직을 축하하기 위해 조촐한 회식 자리를 마련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 7시 5분)

강원도 원주에 사는 개 차돌이(포메라이언)는 신문지 위에서 요지부동 한다. 잠자고 먹는 것 모두 신문지 위에서 해결하는가 하면, 신문지를 아무리 잡아 끌어도 절대로 내려 오지 않는다. 차돌이가 신문지 위에서 생활하게 된 사연을 만나본다.

지난 4월 29일 인천의 한 종합 병원 응급실에 온 조봉철(43)씨는 몸에서 낚시와 낚시바늘이 발견돼 대수술을 받아야 하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뒤늦게 사건 당일 오후, 바닷가에서 먹은 쭈꾸미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우연히 먹은 쭈꾸미로 인해 발생한 웃지 못할 사연을 소개한다.

◆TV책을 말한다

(KBS1 밤 12시)

는 조선후기 문인 심노숭이 1792년 서른 하나에 동갑내기 아내를 잃고 망자를 애도하며 쓴 글이다. 그의 문집인 를 소개한다.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애처가였던 심노숭에게 아내와 부부란 무엇을 의미했는지 알아본다. 또한 작가 박범신의 에 흐르고 있는 아내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다.

그가 절필을 선언했을 때 그의 절규를 들어 준 것은 오직 아내 뿐이었다. 또 3년 후 그가 제2의 문학기를 선언할 수 있었던 건 아내의 이해와 자녀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딸에게(1부), 아들에게(2부), 아내에게(3부), 자신에게(4부) 쓴 글로 엮은 이 책은 작가 박범신이 가족에게 바치는 에세이다.
◆약이 되는 밥상

(Food channel 오후 9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 비만에 관해 알아본다. 소아 비만은 성인비만과 마찬가지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과 치료가 중요시된다.

소아비만 치료에 좋은 요리를 만들어 본다. 몸에 좋은 두부, 토마토, 파인애플 등을 넣어 고 영양 저 칼로리 음식인 ‘두부 햄버거’를 소개한다. 또 소아비만 환자들의 디저트로 좋은, 마늘 소스가 들어간 ‘콘 샐러드’도 만들어 본다.

◆특전대 네이비씰2

(OCN 액션 밤 10시 40분)

UN의 주요 기관인 평화 수호 단의 존 박사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이란의 화학 무기 협정 위반 혐의를 비밀리에 조사하던 중 정체가 노출되었던 것이다. 이에 미국정부는 최정예 특공대원 네이비씰을 현지에 급파한다. 이들 특공대원 6명은 USS 잠수함을 타고 적진에 침투해 존 박사를 구해낸다. 그러나 이들은 탈출 직전 발각되어 다시 잡히고, 적들은 본보기로 팀장을 사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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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