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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이즈에도 문란한 생활한 할리우드 배우 누군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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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면서도 문란한 사생활을 즐긴 할리우드 배우는 찰리 쉰(50)으로 밝혀졌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12일(현지시간) “찰리 쉰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2년동안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쉰은 2년 전 자신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팬들이 이 사실을 알고 실망해 돌아설까 봐 감염 사실을 필사적으로 숨겨왔다. 할리우드의 관계자는 “쉰의 위험한 생활 스타일을 고수했다”며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를 즐길 때 조차도 에이즈에 대한 예방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에도 쉰은 에이즈 감염 의혹이 불거져 나오자 이 사실을 부인했다. 그와 잠자리를 함께 한 여성 스타들은 “쉰이 러시안룰렛(회전식 연발 권총에 하나의 총알만 장전하고 머리에 총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게임)을 즐긴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분노하고 있다고 레이더 온라인은 전했다.

197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쉰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출연했던 명배우 마틴 쉰의 셋째 아들이다. 그는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삼총사’와 시트콤 ‘두 남자와 1/2’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24세 연하인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26)와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 “할리우드 정상급 남성 배우가 HIV 양성 판정을 받고도 문란한 생활을 즐겨 할리우드가 공포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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