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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학, A형 다소 어렵고 B형 비슷하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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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학 난이도'

12일인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학 시험을 마친 상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12일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속에서 6월, 9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될 경우 다소 쉬운 난이도로 인해 만점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번 수능은 영역 과목별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EBS와 강의 내용을 연계해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출제본부는 수능 수학 A형과 B형의 출제 범위 내용 및 수준 차를 고려해 4개의 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능 수학 A형과 B형에서는 공통적으로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5번, B형 12번) ▲지수방정식을 활용하여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초기자산과 기대자산에 관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6번, B형 10번) ▲행렬의 성질을 이해하고 두 이차정사각행렬에 대한 식의 참·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8번, B형 16번) ▲수열의 일반항을 추론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빈 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9번, B형 17번)이 출제됐다.

수능 출제본부는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능 시간표는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실시되며 오후 5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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