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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열전…시험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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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8시10분 입실을 마친 63만 여명의 수험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쏟아내고 있다. 시험장 앞 열기는 이른 새벽부터 뜨거웠다. 각 학교에서 응원 나온 학생들은 소리높여 선배들의 긴장을 풀어줬고, 선생님은 제자들을, 부모는 자녀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경찰당국은 약8천 여명의 경찰관을 전국 시험장에 배치해 수험생의 편의를 도왔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과 외식업체들은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의 열을 올렸다. 취재진 또한 이 모든 모습을 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러한 모습 뒤에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실수하지 말게 해주세요... 침착하게, 당황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게 해주세요!'

더도 말고 부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이 헛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시험이 끝날 때까지 힘내세요~

사진.글=강정현 기자cogi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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