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사회] 고공농성 때 경찰관 폭행… 화물연대 노조원 7명 체포

광고탑에 올라 고공 농성을 하던 노조원들이 이를 막으려던 경찰관의 무전기를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여의도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장해치상 등)로 화물연대 산하 풀무원분회 교육부장 이모(34)씨 등 7명을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풀무원분회 노조원 11명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고 이들 중 7명을 11일 오후 10시쯤 강원도 원주에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4일 경찰이 노조원들의 여의도 광고탑 농성을 저지하려고 하자 경찰의 무전기를 빼앗고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풀무원분회는 지난 9월부터 회사를 상대로 노예계약에 가까운 운송차량 도색유지 서약서를 폐기하고, 노사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노사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장하며 파업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파업이 50일을 넘겼는데 사측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광고탑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어 체포됐다.

경찰은 화물연대 측에서 기습 고공농성과 공무집행방해를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경찰은 현재 고공농성을 진행중인 노조원 2명을 제외하고 아직 검거하지 못한 2명을 쫓고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