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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한테 넘긴다" 배우 이유비 휴대전화 협박 20대 구속기소

배우 이유비(25)씨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입수해 "내용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20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배우 이씨를 협박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배모(28)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이모(18)씨와 박모(1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씨가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잃어버린 아이폰6 휴대전화를 경기 광주 소재 PC방에서 사들였다. 해당 클럽의 종업원이 가져가 지인에게 판 것을 배씨가 다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는 스마트폰 안에 동료 연예인들의 연락처, 카카오톡 대화 등이 있는 것을 보고 공범들과 함께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씨의 지인에게 5차례 전화를 걸어 “사례비 2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기자에게 넘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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