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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부동산 재벌 답게 경호 암호도 '모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와 벤 카슨이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의 경호를 받게 된다.

워싱턴포스트는 10일 “비밀경호국이 트럼프에게 ‘모굴’(Mogul), 카슨에게는 ‘엘리’(Eli)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경호국은 두 사람에게 여러 코드명 후보를 제시했고, 두 사람이 직접 ‘모굴’과 ‘엘리’ 코드명을 선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이전부터 ‘부동산 모굴’로 불려왔다.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카슨의 경우 히브리어로 천국을 뜻하는 엘리를 선택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카슨은 기독교 영성에 관한 여러권의 책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비밀경호국은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대선 유력 주자들에 대해 경호를 제공한다. 신변 노출을 우려해 무선 통신을 할 때는 이름 대신 코드명을 사용한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008년 첫 대권에 도전하기 전부터 대통령 부인 자격으로 상록수라는 뜻의 에버그린(Evergreen)이라는 코드명을 사용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이단자라는 뜻의 ‘레니게이드’라는 코드명을 받았으나, 지금도 사용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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