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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화보 사기, 기획사 대표이자 유명 방송인 남편 A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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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화보 사기'

'이민호'
'이민호 화보 사기'

이민호 화보집을 둘러싼 화보 제작 대행사 대표와 투자자의 금전적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이민호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1월 9일 이민호 소속사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현 소속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 소속사는 관련이 없는 일이다. 그러나 '기획사 대표'라고 보도되기에 현 소속사 대표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어쨌든 아티스트(이민호)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대응을 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계획도 정해진 것은 없다"며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는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민호 화보 제작과 관련,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기획사 대표이자 유명 방송인 남편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2013년 12월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4억5천만원에 화보를 제작, 출간할 수 있는 판권 인수 계약을 맺은 뒤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B씨에게 투자를 권한 것을 알려졌다. 결국 A씨는 B씨로부터 지난해 1월 6억원을 투자받았지만 화보 수익은 물론, 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렇게 이민호 화보집 'ALL MY LIFE'가 지난해 4월 출간돼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가 계약 후 1년이 지났음에도 수익과 원금을 갚지 않고 수입조차 말해주지 않아 B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씨는 현재 "실제 매출액은 6억원 정도다",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줄 돈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에게 변제 능력이 없어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민호 화보 사기'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이민호 화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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