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단독] 새누리당, 가뭄예산 2000억원 이상 요구키로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심각한 가뭄 극복을 위해 새누리당이 최소 2000억원 이상의 관련 예산 증액 편성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는 10일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최소한 2000억원이상의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얼마의 예산이 추가 편성될 지는 11일 오전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국토부·농식품부 관계자들이 개최하는 '가뭄 극복 당정협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기재부측은 추가 예산 규모와 관련해 "정부 재정 사정상 1500억원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새누리당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당정협의에서의 최종 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1500억~2000억원에서 관련 예산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액 예산엔 4대강(한강ㆍ낙동강ㆍ금강ㆍ영산강)의 댐이나 보(洑)에 담겨있는 용수를 활용하기 위한 도수로 연결,저수지 준설 작업 비용 등이 포함된다. 상습 가뭄지역을 4대강과 연계하는 중장기 가뭄대책도 포함된다.


10일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1일 당정협의에서 농업용수와 공업용수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저수지 추가 준설, 댐과 도수로 확대 공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4대강 후속 작업 예산이 가뭄 대책 예산으로 둔갑해선 안된다"는 입장이어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