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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제동 거는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고교 평준화 제도를 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교육청은 2017년부터 고교 평준화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19일 입법 예고했다. 학교별 선발에 따른 입시 과열과 학교 간 학력 격차 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시의회 심의 앞두고 반대 의견
“도·농 교육 격차 심해 시기상조”

 이와 관련, 교육청은 지난달 학생과 학부모 1만248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76.7%인 9134명이 평준화에 찬성했다. 교육청은 16일 조례가 통과하면 내년 3월 고입 전형 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신도시와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차이가 뚜렷한 상황에서 평준화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을 내놨다. 의회는 지난 4월에도 조례 개정안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평준화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은 ▶교육의 하향 평준화 ▶학생의 학교 선택권 제한 ▶사립고 자율성 제한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대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여론조사에서 평준화의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며 “학력 저하와 인재유출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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