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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선수 김병지 초등생 아들, 또래 폭행 논란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초등학생 아들이 교내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다른 학생들을 여러차례 폭행하거나 괴롭혔다는 논란이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한 초등학교 체험학습 시간에 김 선수의 아들인 A군(2학년)과 B군이 다퉜다. B군은 A군에게 얼굴을 긁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직후 평소 A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 3명의 부모가 학교 측에 요청해 지난달 29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었다. 학폭위는 A군이 B군 등에게 먼저 시비를 걸거나 괴롭혔다고 판단, 반을 옮기도록 결정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학폭위에 김병지 선수가 출석해 사과했다. 그런 한편으로 "B군 역시 내 아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학폭위 위원들은 A군이 먼저 원인을 제공했고, B군은 정당방위 차원에서 저항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폭행 논란은 B군의 어머니가 지난 4일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B군의 어머니는 해당 글에서 "가해자(A군) 엄마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채 학폭위가 열려 억울하다'며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들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맞아왔지만 (A군이) 전학간다는 말에 참고 참은 게 1년"이라고 했다.

B군 어머니의 '지속적인 괴롭힘' 주장에 대해 교육청 측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A군이 1학년 때부터 친구를 괴롭혔다고 신고돼 학교 측이 인지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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