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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국군 참전용사 사후 14년만에 한국땅 묻힌다

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군 참전용사가 사망후 14년만에 한국땅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오는 11일 열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6·25 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 등 9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군 참전용사인 고(故) 로버트 맥코터 씨의 유족들은 맥코터 씨의 유해와 함께 이번에 방한한다"며 "맥코터 씨는 2001년 영국에서 숨질 때 자신이 목숨 바쳐 싸웠던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한국 정부가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엔기념공원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사망한 11개국 2300여 전사자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이번에 보훈처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유엔군 참전용사들 중에는 2007년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제안한 캐나다군 참전용사인 빈스 커트니 씨도 포함됐다.

보훈처가 주도하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는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정각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1분 동안 묵념하면서 6·25 전몰용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같은 시각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를 비롯한 참전국 곳곳에서도 6·25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된다.

이번에 보훈처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유엔군 참전용사들 중에는 2007년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제안한 캐나다군 참전용사인 빈스 커트니 씨도 포함됐다.

방한단은 오는 9일 한국에 도착해 11일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마치고, 서울 인사동과 이태원 관광, 비무장지대(DMZ) 탐방 등을 하고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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