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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합의점 찾는 공감 토론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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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본지가 함께 개최한 제2회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에는 ‘인성’이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지난 4월부터 7분 자유 스피치(19세 이상 성인 대상)와 ‘존엄사’와 ‘불효자방지법’ 등에 대한 찬반 의견을 펼치는 토론(대학생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어떻게 치렀나


 예선은 서류로만 평가하는 방식에서 탈피했다. 참가자(322명)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전문 심사위원들이 직접 평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82명(스피치 70명, 토론 112명)의 참가자는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의 4개 권역으로 구분돼 본선을 치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피치 12명, 토론 1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인성’이라는 단일 주제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토론 부문은 찬반 입장이 뚜렷해 승패가 명확히 갈리는 형식이 아닌 공통의 합의점과 문제의 개선책을 찾아나가는 ‘공감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공감토론은 각각 3분간의 찬성·반대 양측 입론, 10분 자유토론, 반대·찬성 양측 2분간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됐다. 입론에선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자유토론에선 서로의 입론을 바탕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마무리 발언에선 자유토론 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모색했다. 8강에서 4강, 그리고 결선까지 토론마다 찬반 입장을 바꿔 진행했다.

 심사를 맡았던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는 “말을 무기 삼아 상대를 공격하는 기존의 토론대회와 달리 공감토론은 상대 의견에 수긍하고 입장 차를 줄여가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는 배려의 마음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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