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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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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2년 푸틴 대통령에게 1위를 내줬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도 밀려 3위가 됐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올랐다.

포브스 선정, 오바마 3위로 밀려

 4위는 프란치스코 교황, 5위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차지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6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의장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각각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10위는 레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가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43위에 올라 여성 가운데 5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됐다. 한국인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3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40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45위)도 이름을 올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였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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