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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이대은 "포수 강민호 볼배합이 좋았다"

야구 국가대표 오른손 투수 이대은(26·롯데지바)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이대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 쿠바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대표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김광현이 3이닝을 던지고 내려가고, 이대은은 4회부터 올라왔다. 첫 타자 루르데스 구리엘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근우의 정면을 향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후속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타구도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정근우의 슬라이딩 캐치가 도왔다. 4번타자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는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5, 6회도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7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 투구를 완성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까지 나왔다. 투구수 44개로 역투한 이대은은 8회 정우람과 교체됐다.

이대은은 "고교 시절 이후 한국에서 첫 등판이라 다소 긴장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긴장이 풀렸다. 포수 강민호 선수의 볼배합이 만족스러웠다. 공을 세게 던질 때 높게 들어가는 점이 아쉬웠다"며 "어느 팀을 상대로든 내 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과 동시에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대은은 마이너리그를 떠돌다 올해 일본 무대로 옮겼다.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꽃미남 외모로 유명한 이대은은 이날 포털사이트 검색어도 점령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선발 자원인 김광현과 이대은이 생각보다 잘 던져줬다. 8일 일본과의 개막전 선발 낙점은 쿠바와 평가전이 끝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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