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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깨는 도전정신…쿵푸같은 축구 '스콜피온킥'

[앵커]

축구가 발로 공을 차는 종목이다 보니까 축구 기술의 역사는 발을 얼마나 잘 쓰는지 그 변화의 역사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남아공 프로축구에서 한 골키퍼가 전갈을 연상시키는 스콜피온킥을 선보였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가 때론 서커스가 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막아도 될 공을 몸을 날려 발로 막아내는 골키퍼.

크로스한 공보다 몸이 앞서나가자 공중제비를 돌아 뒷발로 골을 만든 공격수.

바로 이 스콜피온킥은 축구선수에게 훈장과도 같은데, 등 뒤의 공을 차야 하다 보니 아무나 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스콜피온킥 득점은 어김 없이 올해의 골 후보에 오릅니다.

아무도 생각 못했던 스콜피온킥은 20년 전 콜롬비아 골키퍼 이기타가 처음 시도했습니다.

1995년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의 평가전, 이기타는 중거리슛을 몸을 던져 뒷발로 막아냈습니다.

실점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도였지만, 괴짜 골키퍼 이기타는 축구에 상상력을 접목시켰습니다.

슛을 막는 걸로 그치지 않고 드리블도 하고, 패스도 주고받으면서 골키퍼의 개념을 마지막 수비수로 바꿨습니다.

골키퍼, 나아가 축구의 고정관념을 깨려는 도전정신이 스콜피온킥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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