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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전 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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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로ㆍ중구가 화재ㆍ범죄ㆍ교통사고ㆍ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중구 등 대도시의 구도심권도 새로 개발된 지역에 비해 안전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오래된 건물, 좁은 길, 유동인구가 많은 탓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광주광역시와 더불어 범죄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안전사고 위험 측면에서도 울산시와 함께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평화의 섬’ 이미지와 부합하지 않는 현실이다. 지난해 제주도의 인구 10만 명당 5대 범죄(살인ㆍ강도ㆍ강간ㆍ절도ㆍ폭력) 발생건수가 1719.8건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600건이 많았다. 국내외의 관광객ㆍ이주민과 관련된 사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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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7대 안전 분야 평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와 226개 시ㆍ군ㆍ구가 대상이다. 평가는 화재ㆍ교통사고ㆍ자연재해ㆍ범죄ㆍ안전사고ㆍ자살ㆍ감염병의 7개 분야로 구분돼 이뤄졌다. 지난해의 각종 국가적 통계에 각 지역의 인구ㆍ자연적 특성과 사회적 인프라 등을 고려해 점수를 준 뒤 1∼5등급(1등급이 가장 우수)으로 분류했다.

17개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화재ㆍ교통사고ㆍ 안전사고ㆍ자살ㆍ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와 범죄는 3등급이다. 경기도는 특히 1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0.68명로 다른 도에 비해 크게 적었다. 하지만 범죄 부분에서는 중간 수준인 3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북부 지역이 범죄에 취약했다. 의정부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이 이 항목에서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서울의 2배에 가까운 약 770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통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부분에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피해는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은 화재ㆍ교통사고에서만 1등급을 받았다. 범죄ㆍ안전사고는 4등급, 자살은 3등급으로 평가됐다. 서울의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7개 분야 중 교통사고ㆍ안전사고ㆍ자살ㆍ감염병의 4개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안전도가 높다는 의미다. 종로ㆍ중구와 더불어 영등포구도 범죄와 안전사고에서 5등급으로 분류됐다. 226개의 전체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범죄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경북 울릉군과 충북 증평군은 5개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

정종제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현재는 행정지치부와 국민안전처로 분리) 시절부터 약 2년 간 진행해온 작업의 결과다. 이를 토대로 각 지역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국가의 안전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의 안전 등급 평가 결과는 국민안전처 인터넷 홈페이지(www.mpss.go.kr)에서 볼 수 있다.

이상언 기자 lee.sang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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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광역지자체 7대 분야 안전 등급
 

시도

화재

교통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서울

1

1

2

4

4

3

2

부산

3

2

4

4

3

5

4

대구

4

4

2

3

2

4

4

인천

3

2

3

2

3

4

4

광주

2

3

5

5

4

2

3

대전

2

3

4

3

2

3

2

울산

4

4

3

2

5

2

1

세종

5

5

1

1

1

1

5

경기

1

1

3

3

1

1

1

강원

4

3

3

4

4

5

3

충북

2

2

4

4

2

3

3

충남

4

4

3

3

3

4

3

전북

3

4

1

2

3

3

4

전남

5

5

5

1

4

4

5

경북

3

3

2

2

3

3

4

경남

3

2

4

3

2

2

2

제주

2

3

2

5

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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