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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시내버스 파업하나…협상 결렬시 5일 첫차부터 파업


인천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임금인상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5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은 4일 "오늘까지 버스회사와 인천시가 버스 기사의 근로 조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본근무일수를 24일에서 22일로 단축 ▶임금 총액 9.6% 인상 ▶운전기사 상여금 통일 등을 요구했다.

김성태 노조 위원장은 "버스기사들의 근로 조건 개선과 생활임금 확보를 위해 버스 준공영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14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버스회사 측이 "인천에선 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되고 있어 임금인상은 시의 권한"이라며 책임을 회피해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에 버스 노조는 지난달 29~30일 총파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였다. 22개 사업장에서 2581명이 투표에 참여해 97.1%(2507명)가 파업에 찬성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인천 지역 버스 2356대 중 56%인 1321대를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늘 열리는 조정회의에서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노조와 협의할 방침"이라며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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