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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네모토 한신 감독 후지카와 만났다, 오승환은?


가네모토 도모아키(47) 한신 감독이 전 마무리투수 후지카와 규지(35)를 직접 만났다. 2년간 마무리를 맡았던 오승환(33)의 신변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4일 '가네모토 감독이 2일 고치에서 후지카와를 직접 만나 팀 합류를 권했다'고 보도했다. 후지카와는 1999년 한신에 입단해 2012년까지 통산 220세이브를 거둔 간판 선수였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그는 2년간 2세이브에 그쳤고, 올해 텍사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2경기만 뛴 뒤 지난 5월 일본으로 돌아갔다. 후지카와는 한신 입단을 고려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자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에 속한 고향팀 고치 파이팅독스에 입단했다. 고치에서는 주로 선발로 나와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자체 청백전을 한 뒤 곧바로 후지카와를 만났다. 올 시즌 뒤 지휘봉을 잡은 가네모토 감독과 후지카와는 한신에서 함께 뛰었다. 가네모토 감독은 그동안 후지카와와 전화로 연락했지만 직접 대면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후지카와는 야구에 대한 열의가 있는 투수다. 다시 도전할 마음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고 면담의 배경을 전했다. 후지카와는 친정팀 한신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한신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야쿠르트도 오퍼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의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승환은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었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우선적으로 타진했다. 그러나 미국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일본 무대에 잔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경우 당연히 원소속팀이었던 한신에 남는 것이 첫번째 옵션이다. 후지카와의 입단 여부와 보직 결정이 오승환과 한신의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듯 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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