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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월드스타 떼고 '싸이스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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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스러운 곡으로 돌아와주세요"

싸이가 컴백 소식을 발표하자 수많은 네티즌이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싸이는 3일 오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2월 1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이제는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가수 싸이가 무려 3년 5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

이미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기네스 기록까지 보유한 싸이기에,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이번 컴백 소식은 주목할 만 했다.

싸이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그간 선보였던 '싸이스러운' 음악으로 컴백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이 큰 성공을 거둔 이유도 한국 팬들을 겨냥한 싸이 특유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었고, 그에 걸맞는 퍼포먼스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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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은 해외에서의 히트를 바라고 만든 곡이 아니었음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싸이 특유의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와 코믹한 컨셉트와 댄스가 해외 팬들의 공감까지 올린 덕이었다. 결국 '싸이스러움'이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게 한 것이다.

'강남스타일' 이후 수많은 팬들과 가요계는 싸이에게 '그 이상의 것'을 바랐다. 또 하나의 메가 히트곡의 탄생과 빌보드 1위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더 큰 무언가가 나오기를 염원했다.

그럴수록 싸이는 긴 공백기를 가지며 새 앨범에 집중했다. '언제 컴백하느냐'는 끊임 없는 질문 공세 속에서도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묵묵히 그만의 음악을 만드는 데만 몰두했다.

싸이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이후 해외 팬들을 함께 고려한 곡 '행오버'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낸 싸이의 새로운 결심이 묻어난 멘트였다.

한국 최고의 월드 스타로 부상한 싸이는 자신만의 색깔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이면 수만명의 팬들과 교감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그이기에, 이번 앨범에 새로운 레파토리와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친근한 매력을 높였을 가능성이 크다. 1년 가까이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한 그가 어떤 음악으로 그의 컨셉트 만큼 '독창적'인 기록을 써낼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황미현 기자 hwang.mihyun@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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