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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6000명, 65세 이상이 25% 젊은 층 위한 일자리 늘려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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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지난달 28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최평호(67·사진) 경남 고성군수 얘기다. 최 군수는 2002년과 2006년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출마해 이학렬 전 군수에게 잇따라 패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하학열 전 군수에게 29표 차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13년 만에 군수의 꿈을 이뤘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저의 진정성을 믿고 군민이 뽑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평호 신임 고성군수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저를 뽑아준 군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린다. 선거 기간 갈라졌던 민심을 하루빨리 회복해 화합하는 분위기로 만들겠다. 군민이 당부했던 말들을 잊지 않고 정책에 반영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 겠다.”

 -선거에서 힘든 일도 많았을 것 같다.

 “이번 선거는 유난히 확인되지 않은 비방이 난무했다. 군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대결로 가야 하는데 안된 게 아쉽다.”

 -새 공약을 내지 않고 전임 군수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잔여 임기가 2년8개월이다. 새 사업을 하는 것보다 전임 군수가 추진한 당항포 관광지와 마동호 개발 등 47개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봤다.”

 -임기 중 꼭 해보고 싶은 것은.

 “한때 13만 명을 넘었던 인구가 지금은 5만6000여 명으로 줄었다.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인구가 25%를 넘고 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유동인구와 정착인구를 늘리고 젊은 사람이 고성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큰 힘을 쏟겠다. 대표적인 게 권역별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이다. 동해쪽에 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상리 쪽에 항공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

 창원전문대 행정과를 졸업한 최 군수는 1968년 고성군 동해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고성부읍장과 고성군 공보실장·산업과장·지역경제과장 등으로 근무했다. 이후 경남도 예산·감사계장과 창녕·고성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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