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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밤 용산엔 협력·상생의 화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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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르다’. 여럿을 모아 하나가 되게 한다는 순우리말이다. 일반 시민은 물론 탈북자·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모든 사회 구성원과 세계 각국의 문화가 한데 아우러지는 행사가 열린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 김영식·사진)가 마련한 ‘아우름 음악회’다.

김영식 백석예술대 총장
개교 39주년 ‘아우름 음악회’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만난 김영식 총장은 “이번 음악회의 콘셉트는 협력과 상생”이라며 “분열돼 있는 우리 사회를 단합하게 하고 대학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음악의 힘은 그 나라의 고유한 언어가 필요없이 서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장르의 음악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적 통합과 상생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백석예술대 개교 39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백석오케스트라를 비롯, 재즈 아티스트 빅터 멘도자(미국 버클리음대 교수) 등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적인 기독교음악(CC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30인조 가스펠 그룹 ‘아프리카 메신저스’, 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림위즈 앙상블’, 모듬북 앙상블 ‘우리숨소리’ 등이 출연해 이웃 사랑과 조화라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살린다.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아우름 음악회의 수익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문화가 그 나라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를 A, B, C의 시대로 분류할 수 있다”며 “19세기는 군대(Army), 20세기는 비즈니스(Business), 21세기는 문화(Culture)가 국가의 경쟁력이다. 국가의 품격이 문화와 예술에 좌우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 공연을 통해 문화 융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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