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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반대한 리치몬드 연준 제프리 래커 총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낮게 유지해 경제를 성장시키자는 비둘기파가 잡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FOMC의 금리동결 결정은 이를 잘 보여준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을 비롯, 현재 의결권을 가진 FOMC 위원 10명 중 9명이 동결에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인물은 제프리 래커(60·사진)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유일하다.



그가 금리 동결에 반대한 이유를 밝혔다. 요지는 “미국 경제는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는 거다. 성장률은 안정적이고 고용 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도 늘고 있다고 했다. 중국발 충격 같은 대외 요인은 금리 동결의 이유로 충분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9월의 FOMC 때도 금리동결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래커 총재는 프랭클린앤드마셜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1984년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를 받았다. 화폐·금융이 전공이다. 퍼듀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89년 리치몬드 연준에 이코노미스트로 들어갔다. 96년 부총재, 99년 수석 부총재 겸 조사담당을 거쳐 2004년 총재가 됐다.



‘달러의 신전’으로 불리는 FOMC의 다음 회의는 12월 15~16일. 그땐 래커 총재가 10월보다는 덜 외로울 듯 하다.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월 회의를 마치고 연준은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적절한 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지난달 금리 인상에 브레이크를 걸었던 세계 경기 둔화에 관한 표현도 사라졌다. 시장에선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한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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