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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1등 화웨이, 애플 수석 디자이너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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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UX 수석디자이너 아비가일 사라 브로디 [출처 : 링크트인]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중국 화웨이(Huawei)가 애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화웨이가 디자인 역량 끌어올리기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화웨이는 30일 아비가일 사라 브로디 전(前) 애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화웨이 수석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브로디 수석 디자이너는 화웨이에서 80명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을 이끌며 화웨이 스마트 기기용 UI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화웨이의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을 이끄는 리차드 위 대표는 “브로디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화웨이 제품이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용자 경험 향상은 앞으로도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마트폰 브랜드로 나아가는데 핵심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용자경험을 연구하는 연구개발(R&D) 디자인 스튜디오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브로디 수석 디자이너는 2001년부터 10년간 애플에서 일하며 2007년 아이폰 첫 모델에 탑재된 운영체제 iOS1과 애플의 클라우드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 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후엔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로 자리를 옮겨 2년간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으로 일했다. 이 기간동안 이베이의 전자결재 수단인 페이팔의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등 다양한 제품들의 디자인을 지휘했다. 화웨이 합류 전인 최근까지는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들에 디자인전략 컨설팅을 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30일 화웨이가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2670만대를 팔아 세계 3위(시장점유율 7.5%)에 올랐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22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발표에서 3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샤오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A의 30일 발표에서 세계 스마트폰 3분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총 8380만대를 팔아 시장의 23.7%를 차지했다. 2위 애플은 같은 기간 48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3.6%를 기록했다. 4위는 중국 레노버-모토로라로 1880만대(5.3%), 5위는 샤오미 1780만대(5.0%)였다. LG전자는 이 기간동안 1490만대를 팔아 6위에 머물렀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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