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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워터파크 몰카사건 첫 공판 피고인들 혐의사실 모두 인정

워터파크 샤워실에서 몰래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피고인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피고인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6일 오후 2시 수원지법 410호 법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 심리로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사건’ 제1회 공판이 시작되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26·여)씨와 강모(33)씨가 법정에 들어섰다. 최씨와 강씨의 변호인 2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내 판사가 최씨와 강씨를 차례로 일으켜 세워 생년월일과 주소지를 확인했다. 이어 검사가 이들의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김 판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냐”고 물었고 둘은 모두 “네”라고 답했다. 강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으며 최씨는 눈물을 흘렸다. 이날 법정에는 두 피고인의 가족들이 나와 지켜봤다.

이어 김 판사는 방청객들을 내보낸 뒤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몰카 동영상(CD)을 확인했다. 다음 공판은 11월 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최씨는 강씨에게 200여만원을 받고 2013년 7~8월 수도권 일대 워터파크 등 6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강씨는 최씨에게 촬영을 지시하고 지난해 12월 한 남성에게 120만원을 받고 영상을 팔았다.

수원=박수철 기자 park.such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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