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정치] 새누리 정두언 연일 국정교과서 비판…"이 상황 지지부진한 야당에게 '우황청심환'"

기사 이미지

정두언 의원. [사진 중앙포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판해온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26일 비판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은 지지부진한 야당에게 ‘우황청심환’이다. 정부가 야당을 살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파의 오만이 빚은 자충수”라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게 진정한 용기”라는 전날 발언에 이어서다.

정 의원은 “총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하는 개혁과제 완수에 재앙”이라고도 했다.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ㆍ원내대표가 만난 ‘5자 회동’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뜻을 강하게 피력한 데 대해 정 의원은 “자충수다. 자신있게 한 일이 결국 자기에게 해로 돌아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지만, 국정화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한다“며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제가 2008년 국정감사에서 역사교과서 문제를 처음 문제제기했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게 어떻게 해결방법이냐”고 되물었다.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인 김무성 대표가 대선에 악영향도 고려해 주장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정 의원은 “무응답이 많은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그렇게 판단하시면 오산”이라며 김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국방위원장인 정 의원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선 “일단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책임을 따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업이 2025년에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는데, 그 땐 지금 청와대 안보실ㆍ국방부ㆍ방사청ㆍ공군에 있는 분들이 자리에 없다”며 “그 때가선 책임을 질 수도 없는게 무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상황인 캐나다에서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