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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열풍, 뉴욕 한복판을 흔들다

지난 23일, 뉴욕 타임스스퀘에서 열린 한국 문화관광대전에는 약 5만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 아이돌 그룹 틴탑이 무대에 오르자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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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대 46만 명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거리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케이팝 공연을 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국 문화관광대전’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한국 문화관광대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 활성화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공연에 이어, 오후 5시30분 아이돌 그룹 틴탑이 무대에 등장하자 일대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오전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20대 여성 팬들은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노래를 따라불렀고,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도 연신 몸을 흔들었다.

“뉴욕에서 열리는 케이팝 공연은 웬만하면 다 찾아가요. 한국 음식도 좋아해요. 특히 순두부찌개요.” 여대생 아비가일 뱃슨(21)은 머리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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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훈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한식 체험부스도 반응이 뜨거웠다. 미리 준비한 비빔밥·잡채·꿀떡 등 한식 먹거리가 오후 3시도 되지 않아 동났다. 나상훈(56)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뉴욕 한복판에서 이처럼 큰 행사는 처음”이라며 “외국 관광청이 타임스스퀘어에서 행사를 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뉴욕 경찰 추산 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 부스가 개설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항공사, 여행사도 참가해 방문객에게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77만 명으로,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나 지사장은 “한류에 열광하는 지금 20대는 경제력을 갖추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방한 미국인의 35%에 달하는 40~50대 여행객은 음식과 문화, 역사에 관심이 많아 타깃 마케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뉴욕=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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