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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금융당국 사령탑 은행 상대로 한목소리 “기업 구조조정 엄격히”

양대 금융당국 수장(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은행을 상대로 기업 구조조정 독려에 나섰다. 내년 총선 전까지 ‘좀비기업(한계기업)’ 정리에 속도를 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간부회의에서 “금융회사가 단기 수익성에 치중해 현상을 유지하고 구조조정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옥석가리기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출 연장을 통해 좀비기업을 정상기업으로 포장해 수익 악화를 막으려는 시중은행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얘기다. 그는 ▶채권 금융회사의 엄정한 기업 신용평가 ▶기업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경영 정상화 ▶신속한 구조조정 추진이라는 3대 구조조정 원칙을 제시했다.

 진웅섭 금감원장도 27일 시중은행장 간담회를 열어 기업 구조조정을 독려한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달 끝나는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와 연말까지 하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엄격하게 해달라고 당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대기업 평가에서 그룹 전체 건전성뿐만 아니라 개별 계열사의 건전성도 꼼꼼히 살펴달라고 요청한다. 또 구조조정으로 부실채권이 많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달라고 주문하기로 했다.

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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