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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함과 반전의 매력 지금을 즐길 줄 아는 서울 여자

최준영 디자이너의 의상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21일 오후 DDP S1에서 열린 ‘헤라 서울리스타 피날레’였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미래를 위한 글로벌 대표주자로 선정한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이 붉은 색을 주제로 저마다 생각하는 아름다운 한국 여성상을 풀어놓은 것. ‘서울리스타’는 공식 스폰서인 헤라가 개발한 용어로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한국 여성’을 지칭한다.



헤라서울패션위크 피날레 장식한 서울리스타

‘문수 권(MUNSOO KWON)’의 권문수는 “뻔한 사람들보다는 반전이 있는 사람이 훨씬 매력있다. 서울이 바로 그런 도시고 서울리스타는 그런 매력을 그대로 담은 사람”이라는 소신답게 영국 병정을 연상케 하는 높은 모자와 매니시한 코트를 선보였다. ‘프리마돈나(Fleamadonna)’의 김지은은 서울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을 포착해 접목했다. 특히 세련된 숏팬츠나 풍성한 시폰스커트의 경우 지금 당장 강남 한복판에 입고 나간다 해도 어색하지 않을 스타일이었다. 이외에 김홍범·서경희·송유진·이상현·정미선·최원·최철용·홍혜진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국내외 디자이너와 바이어 및 프레스 등 4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날 명예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진태옥 디자이너는 “그동안 서울패션위크에 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일 만한 갈라 디너 같은 자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환대해주니 이제야 진짜 디자이너 같아서 묘한 감정이 든다”며 감사를 표했다. 명예 디자이너상을 공동수상한 박항치 디자이너는 “아무리 세계적인 운동 선수도 운동을 쉬면 감각이 떨어진다. 저도 스스로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철들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인상적인 쇼를 선보인 베스트 디자이너상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상인 곤룡포의 흉배와 전통자수를 현대의상에 접목시킨 ‘디그낙(D.GNAK)’의 강동준 디자이너에게,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격인 헤라 서울리스타상은 다양한 소매 길이로 후드 셔츠의 변화무쌍한 변신을 보여준 ‘블라인드니스(BLINDNESS)’의 신규용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내년 서울패션위크의 참가 자격과 함께 참가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내년도 텐소울 10팀을 발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글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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