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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보다 많이 쏟아진 눈물, 짧은 만남 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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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의 긴 헤어짐, 그리고 12시간의 짧은 만남! 남북 이산 가족들은 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했다.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을 풀어내기에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 흘렀다.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앞은 부슬부슬 내린 가을비 보다 많은 눈물이 넘쳤다.

상봉종료 예고방송에 이어 상봉장에는 '다시 만납시다.'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11시 30분 북측 가족들의 퇴장이 시작되면서 눈물과 함께 울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북측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면회소 앞에 잠시 정차했다. 버스 주변으로 남측 가족들이 몰렸다. 남측 가족들은 어느 버스에 자신의 가족이 타고 있는지 애타게 찾기 시작했다.

가족의 온기를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작은 차창으로 내민 손을 부여잡았다.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말은 했지만 속절없이 버스는 떠나갔다.

부슬부슬 내리던 가을비는 그쳤다. 그러나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이별을 실감한 이산가족들의 눈물은 그칠줄 몰랐다.

2차 상봉행사에 참가한 남북 이산가족들은 24일부터 금강산에서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갖는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01 : 남측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손을 잡으며 눈물로 배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2 : 버스에 탑승한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손을 잡으며 이별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3 : 남측 딸 이정숙씨가 이별을 슬퍼하는 북측 아버지 리흥종 씨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4 : 남측 가족들이 떠나는 버스 창문에 손을 대고 배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5 : '이제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사진공동취재단]
06 : 떠나는 버스를 보면서 남측 가족이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7 : 북쪽 손권근 할아버지가 작별상봉을 하며 울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8 : 한 남측 가족이 떠나는 북측 가족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09 : 남쪽 오빠 민호식 씨(왼쪽)와 북쪽 여동생 민은식 씨가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0 : 북쪽 누나 리문우 할머니와 남쪽 동생 이천우 씨가 부둥켜 안고 이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1 : 작별상봉을 하며 손으로 쓴 짧은 편지를 함께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 : 남쪽 이순규 할머니가 북쪽 남편 오인세 씨의 넥타이를 매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3 : 북쪽 염진봉(왼쪽) 씨가 남쪽 동생 염진례 씨와 얼굴을 맞댄 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4 : 북쪽 예해수(오른쪽)에게 남쪽 동생들인 예용해,예칠용, 예분순 씨가 작별인사로 절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5 : 북측가족들이 탑승한 버스주변에 남쪽 가족들이 몰려들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 : 한 이산가족이 상봉기간 중 함께 찍은 즉석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 : 차량에 탑승한 북쪽 가족이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남쪽 가족을 손을 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8 : '이렇게 떠날 수는 없어요....' [사진공동취재단]
19 : 북쪽 오인세 할아버지와 남쪽 이순규 할머니가 손을 잡으며 이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 : 차량에 타고 있는 북의 가족들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1 : 남측 동생 박용득씨가 북측 누이 박룡순씨의 손을 잡고 오열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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