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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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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을 명심해 달라.”

허창수 GS 회장 중요성 강조
“저성장·저소비에 대비해야”

 허창수(67·사진) GS그룹 회장이 기업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5년 4분기 GS임원 모임에서다. 이날 모임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GS그룹 내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이날 최근 폴크스바겐 사태를 예로 들며 “요즘 다시 ‘윤리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윤리경영 실패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을 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까지 추락시키고 있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투명한 미래 경영환경에 대한 대비도 당부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에 저성장·저소비·높은 실업률 등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빠르게 이뤄지는 등 변화가 한창이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대비해 일찍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현 정부 핵심 정책 의제인 창조경제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GS가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 중 일부는 GS홈쇼핑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해 판로를 지원한 상품도 있다”고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허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신상품 발굴과 관련 “이런 노력들이 계속 결실을 이룬다면 우리에게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이고 지역사회, 중소기업과도 윈-윈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나온 중소상품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 방안도 내놓았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GS의 유통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상품으로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회장은 앞으로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국가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허 회장을 비롯한 GS 경영진이 지난주 사장단 회의를 베트남에서 개최한 이유이기도 하다. 허 회장은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은 연 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포스트 차이나’로 여겨진다”며 “최근 유가 및 외환시장 불안정, 글로벌 경기 회복지연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전략 지역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미래를 준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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