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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같은 건물 병원장 사칭해 돈 뜯은 40대 구속

[사진 구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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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내 개인병원의 병원장을 사칭해 같은 건물의 중소 상인들을 속여 금품을 뜯어낸 뒤 그 돈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1일 상습사기 등 혐의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아다니며 이 같은 수법으로 18차례에 걸려 703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치과 병원 등 개인병원의 영업이 끝난 저녁시간대에 같은 상가 건물에 입주한 학원과 마사지업소 등에 전화를 걸어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 원장”이라고 속였다. 이어 “차량 수리가 끝나 수리 기사가 차량 수리비를 받으러갈 텐데 대신 대금을 내주면 내일 갚겠다”고 속였다. 이후 김씨는 수리 기사를 가장해 직접 가게를 방문해 가짜 영수증과 가짜 차량 키 등을 주고 돈을 받아 달아나는 수법을 썼다.

김씨는 가로챈 돈으로 지난 13일 구리시 수택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 0.06g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득희 구리경찰서 경제2팀장은 “김씨는 같은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3월 출소한 뒤 직장을 구하지 못하자 또다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구리=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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