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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지붕 처마깊이가 최소 세 척(尺)은 돼야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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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등학교에서 한옥마을로 올라가다 마주한 기와집 풍경. 사진 장진영기자]


건축 기법이 발달하면서 모양은 한옥과 비슷한데 실제로는 현대식 구조와 자재를 쓴 경우도 있다. 과연 어떻게 지어야 한옥일까.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기준을 이렇게 마련했다. 먼저 목재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15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지붕은 한식 기와를 사용하고, 처마 깊이는 세 척(尺·30㎝), 즉 90cm(3尺)는 돼야 한다.

국토부는 한옥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한옥 건축 기준을 이같이 행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준 예고는 지난 6월 시행된 한옥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마련됐다. 한옥 진흥법에 따라 지자체는 한옥에 주차장 건설 등 규제를 완화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지자체 지원이 시작되기 전에 한옥 기준 세부안을 마련했다.
기준안에 따르면 한옥 주요 주요구조에는 목재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신기술 개발이나 적용 추이를 고려해 일부에는 철골 등 다른 부재를 15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담장은 처마선 높이 이하로 규정해 외부에서 한옥의 처마선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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