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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다가갈 기회” 외고 선배가 일대일 공부 멘토도

외대부고 초·중생 방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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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부고 캠프는 24박25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외대부고의 교과 과정과 영어 토론, 진로 탐구 학습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외대부고]


24일간 토론·발표 중심으로 외대부고 교사가 진행
인문·자연 탐구…주제 정해 보고서 작성 프로젝트
“경쟁심 생기고 동기부여”…호텔식 서비스도 만족


겨울방학을 앞두고 캠프 계획을 세우는 학부모들이 많다. 캠프를 선택할 때는 학생 각자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지를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의 방학 캠프는 학생이 자신에 맞는 꿈을 찾아가는 걸 돕는 게 목적이다. 총 24박25일 과정이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하나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캠프는 문과와 이과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인문·상경계열 희망 학생은 ‘창의인문 탐구 과정’을, 자연·공학계열이나 의·치·한의대 희망 학생들은 ‘창의자연 탐구 과정’이 개설된다. 캠프 총괄인 조경호 국제부장은 “영어 교육은 기본이며 창의인문 과정에서는 독서와 토론, 사회 탐구(social stydies) 과목의 비중이 높고, 창의자연 과정에서는 창의과학과 창의수학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진행된다. 25일간의 캠프가 끝나면 토론이나 발표에 익숙하지 않던 학생들도 여기에 익숙해지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심화탐구 과정인 RC&P(Research, Creativity&Presentation), ARC(Advanced Research Course)는 학생들이 각종 사회·자연 현상 중에서 주제를 정하고 이를 스스로 탐색 연구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실험과 토의를 거쳐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교사는 각 과정에서 학생들을 돕는다. 수업은 외대부고 교사진이 담당한다.

 외대부고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와 현재 외대부고 재학생이 참여하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프 기간 내내 참가 학생들은 멘토들에게 부모에게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고,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또 외대부고 재학생들이 캠프 참가 초·중학생의 학습을 지도하는 ‘2인 1학급 담임제’도 운영된다. 조 국제부장은 “캠프 참가자들은 여러 명의 멘토와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서로 연락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참가 전에는 24일이 길다고 생각했지만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활동하다 보면 경쟁심도 생기고, 동기 부여도 돼 뭐든지 열심히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며 “나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 볼 기회였다”고 후기를 남겼다.

 김성기 교장은 “참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강의와 동아리 활동을 구성할 뿐 아니라 질 좋은 급식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호텔식 서비스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용인외고 캠프는 2016년 1월 4~28일 열린다. 1월 4~22일엔 정규교육 과정, 23~28일엔 심화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문의 전화 031-324-0017·0019, 홈페이지(www.hafscamp.com)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엽 기자 kim.soyu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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