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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MBK파트너스, 변명말고 노조 대화 나서야"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0일 MBK 파트너스를 향해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노동조합과의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D타워 MBK파트너스 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등 정부의 승인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22일 대급 납부를 하면 홈플러스 인수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파트너스는 노동조합의 대화요구에 대해 그동안 인수절차가 최종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해왔다"며 "대금납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MBK파트너스는 더 이상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거부할 이유와 명분이 없지만 MBK파트너스는 또 다시 노동조합의 대화요구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노동조합은 MBK파트너스가 그동안 밝혀왔던 입장, 홈플러스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노동조합과 발전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의 진실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노동조합은 MBK파트너스가 투자기간 동안의 고용안정과 재매각시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방식의 매각에 대해 책임있게 약속하라는 것"이라며 "MBK파트너스가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은 추후 분할재매각을 통한 고용불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MBK파트너스는 대주주일 뿐이며 홈플러스 경영에 대해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라며 "MBK파트너스가 단기재매각이 아니라 5년정도의 중기적 투자기간을 상정한다면 홈플러스 구성원들과의 소통, 노동조합과 발전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차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거부한 MBK파트너스에 대해 깊은 실망을 표하며 하루라도 빨리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만5000 직원을 대표해 자신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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