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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현충원 방문해 "올바른 역사 교육이 애국"…국정화 필요성 강조


“올바른 역사 교육이 애국의 시작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런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파란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으나 현충원 참배 때는 검정색 넥타이로 바꿔 매고 나타났다. 그는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소의 방명록에도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얼과 명예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쓰며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는 6.25 전쟁에 희생된 무명용사와 전쟁 영웅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반면 양민학살만 부각돼있다”며 “이러니 누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려고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1.21 청와대 침투사건ㆍ삼척울진 무장간첩 침투사건ㆍ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ㆍ아웅산 테러사건ㆍ대한항공기 폭파사건ㆍ제 2연평해전ㆍ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도발은 8개 교과서 중에 아예 실리지 않거나 1~2개 교과서에만 겨우 실려있는 것이 현재 역사교과서의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상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용사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고 우리 역사의 편향이자 왜곡”이라며 “이 분들의 명예를 지켜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역사를 담은, 제대로 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반드시 만들어서 이 교과서로 미래 세대들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한국전쟁 때 국군 몇 명이 전사하고 몇 명이 실종상태에 있는지 우리 학생들이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6.25 전쟁 당시 참전한 미군의 전사자ㆍ부상자ㆍ실종자 수를 원고도 보지 않고 줄줄 읊었다. 그는 “‘코리아’라는 이름도, 위치도 모르고 그저 세계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 또 세계 평화를 위해 먼 우리나라에 와 전사한 미군이 3만6940명, 부상자가 9만2134명,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가 8157명이라는 것도 학생들이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지금 우리나라 실정이 단일 민족이 분단국가가 되어 휴전선을 중심으로 세계 국방력 7위 국가, 그것보다 더 큰 화력을 가진 북한과 이렇게 긴장되게 대치하는 나라가 어디 있나. 이런 상황에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관철시키겠다”며 국정 교과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은 기자 lee.eun@joongang.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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