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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엄청나게 힘들다"…호박 보트 참가자, 가쁜 숨 몰아쉬며


미국 오리건주에서 호박으로 만든 배를 타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이색 경주가 열렸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열린 호박 보트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다스베이더·바이킹 등으로 분장하고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했다.

19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투아라틴 호수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제 12회 웨스트코스트 자이언트호박 보트 경주가 열렸다. 21개의 호박 보트가 경기에 참가했다. 호박 보트를 저어 반환점에 있는 광주리 속 공을 갖고 빨리 돌아오면 이기는 경기다.

거대한 호박에 올라타고 노를 힘껏 저어보지만 몇 분 되지 않아 호박 보트에 물이 새면서 꼬르륵 가라앉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호박 보트는 793㎏에 달했다. 이날 경기 우승자는 오리건주의 마이크 월튼이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 래리 넬슨(50)은 "정말 힘들다. 엄청나게 지친다"며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호박 보트 대회 외에도 호박을 이용한 볼링 등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오리건주는 호박 산지로 유명하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을 가리는 대회가 캘리포니아주 하프문 베이에서 열렸는데 오리건주의 스티브 달레타스가 키운 893㎏짜리 호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상금 1만2000달러(약 1300만원)를 받았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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