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사회] 검찰,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 측근 대구 교도소에 모아 수사

기사 이미지

지명수배 전단지에 있는 배상혁씨의 모습. [사진 바실련]


구속 수감 중인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들이 대구 교도소에 한데 모인다. 검찰이 수시로 불러 수사하기 위해서다.

대구지검은 19일 언론 브리핑에서 "전국 교도소에 흩어져 수감 중인 측근 가운데 일부를 대구 교도소나 구치소로 이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감 대상자는 조희팔씨 사업체 간부 등 핵심 수사 대상자 5명이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조씨의 최측근 강태용(54)씨의 송환은 예상보다 늦춰지고 있다. 중국 공안의 현지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번 주 안에 한국에 오기는 어렵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체포 뒤 송환까지 2, 3개월 걸리는 게 보통"이라며 "이번에는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대검찰청 국제협력단과 주중대사관 법무관이 중국 공안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과 별도로 조희팔 특별 수사팀을 꾸린 대구경찰청은 이날 강태용씨의 처남인 배상혁(44)씨에 대해 적색 수배(Red Notice)를 요청키로 했다. 적색 수배는 강력 범죄 관련사범이나 폭력조직 중간 보스 이상, 50억원 이상 경제사범에 대해 내려지는 인터폴 국제수배다. 배씨는 조희팔의 다단계 사업체 전산실장을 맡으면서 1조1000억원대의 사기 사건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08년 다단계 업체 전산 자료를 모두 버리고 도주해 지명수배된 상태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