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FIFA, 이승우 집중조명, "유튜브 영상 보라. 마라도나도 자랑스러워했을것"

기사 이미지

이승우 [사진 중앙포토]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리틀 메시' 이승우(17·바르셀로나)를 집중조명했다.

FIFA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전사들을 위한 이승우의 노래'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우는 18일 칠레에서 열린 브라질과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 이승우는 무리한 드리블을 자제하고, 상대 수비수를 끌고 내려와 공간을 만들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FIFA는 '이승우가 누군지 모른다고? 그렇다면 유튜브를 검색해 보라. 한국의 17세 스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이승우를 소개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9월14일 태국에서 열린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에서 하프라인 부근부터 60m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수비수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고 '원더 골'을 터트렸다. 당시 이승우의 골은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54·아르헨티나)가 1986년 월드컵 잉글랜드전에서 넣은 골과 유사했다.

FIFA는 '환상적인 단독 돌파와 부드러운 마무리는 마라도나도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며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바르셀로나 A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우는 FIFA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팀으로 뭉쳐 경기를 잘했다. 우리는 하나가 돼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모두들 브라질이 이번대회에서 최고팀 중 한팀인 것을 안다. 최근 브라질과 두 차례 경기 모두 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는 "난 바르셀로나A팀 브라질 출신 네이마르와 다니엘 아우베스를 정말 좋아한다. 브라질에는 많은 훌륭한 축구선수들이 많지만, 난 같은팀 소속이라서 두 선수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나의 첫번째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다. 우리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우리는 해낼 수 있는한 가장 멀리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1일 오전 8시 라세레냐에서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기니는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긴 아프리카 복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