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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볼거리도 풍성 … 전주 나눔장터로 소풍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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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판본문화관이 18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선보일 옛 책 만들기 체험 코너. [사진 완판본문화관]

18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 모두가 장을 보면서 춘향전 목판 찍어보기와 뮤지컬 옷 입어보기, 네일아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18일 전북도청 광장서 위아자
목판 활자 찍기 등 다양한 행사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완판본문화관은 목판 체험 부스를 차린다. 조선 후기에 쓰여진 춘향전·심청전 소설의 첫 장을 재현한 목판을 한지에 인쇄하면서 옛 글자체를 살펴볼 수 있다. 큰 바늘에 실을 꿴 뒤 한지에 구멍을 내고 엮는 옛 책 만들기나 한지 수첩 제작 체험도 한다. 김석란 관장은 “생명력이 1000년 이상 지속되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주가 기록문화유산인 완판본의 고장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팀은 뮤지컬 ‘춘향’ 의상을 전시한다. 지난해 6~12월 전북예술회관 무대에 올랐던 춘향과 이몽룡 등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이다. 가족들이 함께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도 사진에 담아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흙탕물 정화 체험을, 사립유치원연합회는 블록놀이 코너를 운영한다.

 어른들을 위한 체험 코너도 있다. 전주비전대 참살이사업단은 네일아트 서비스에 나선다. 8명의 봉사활동팀이 손톱을 단장해주고 꽃·글자 등 문양을 새겨준다. 시중 네일솝에서 5만~6만원 하는 서비스를 3000원에 받을 수 있다. 수익금은 모두 이웃돕기에 기부한다.

이효숙 전주비전대 교수는 “학생들이 실습과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2012년부터 나눔장터에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제습제·방향제를 만들거나 버려진 소파 가죽으로 팔찌·지갑을 만드는 교실도 마련된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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