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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우체국 강도 태국인 용의자, 범행 하루만에 검거

경기도 평택시 우체국 강도 사건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붙잡혔다.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친구에게 빌린 200여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특수강도 혐의로 태국인 A씨(29)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우체국 지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23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분석을 통해 지난 8월 19일 우체국을 다녀간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한 뒤 15일 오전 8시40분쯤 한 제조업체 기숙사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우체국과 2㎞쯤 떨어진 곳이다. “용의자가 외국에 송금하기 위해 지점에 다녀간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직원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 이날 오후 5시쯤 자백했다.

A씨는 경찰에서 “친구에게 빌린 200여만원을 갚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도주하는 데 사용한 50cc 오토바이는 다른 공장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빌렸으며 범행 후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10월 단기방문비자(C-3)로 입국한 A씨는 2012년 1월 체류기간이 만료된 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지내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평택=박수철 기자 park.such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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