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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덕수 전 회장 석방 소식에 STX그룹주 급등

강덕수 전 회장 석방 소식에 STX그룹주가 급등 중이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STX엔진은 전날보다 7.72%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STX중공업은 3.16% 상승한 7190원, STX는 4.42% 오른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강 전 회장이 석방된 게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 전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14일 열린 항소심에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은 이날 “1심에서 유죄로 본 회계분식 혐의가 무죄로 판단된다”며 강 전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였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0월 “자본시장 신뢰와 투명성을 저해하는 회계분식으로 금융기관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강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강 전 회장은 석방 직후 STX 재건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번 생각해보겠다”며 “많은 분들, 특히 현장에 있는 노동조합이 격려해준 것에 힘을 얻어 앞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회장은 1973년 쌍용양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8년 만에 전 재산 20억원을 투자해 자신이 일하던 쌍용중공업을 인수, STX그룹으로 키워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주요 계열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STX그룹은 해체 위기에 놓였다. 한편 이날 검찰은 재판부의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선언 기자 jung.sun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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