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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술 마신 뒤 도의회 참석 몸 못 가누고 비틀거리다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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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4일 오후 도의회에서 쓰러졌다. 강원도 측은 과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사는 이날 점심 때 술을 마셨다. [뉴시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4일 오후 춘천시 도의회장에서 열린 도의회 본회의 중 쓰러졌다.

점심 때 중국 방문단과 술 마셔
강원도 “바쁜 일정에 피로 쌓여”

 최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5분 진기엽 도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가 고개를 떨군채 몸을 못 가누고 비틀거리다 쓰러졌다. 최 지사는 병원으로 이동 중 상태가 호전돼 관사로 옮겨졌다. 의료진이 검진했으며 건강에 별 이상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 측은 “최 지사가 12일 평창 행사에 참석하고 13일에는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쌓였다”며 “14일에도 새벽까지 도의회 질문 답변을 준비하느라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도 답변하기 위해 서 있는 동안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 지사는 이날 도의회에 참석하기 전 중국 안후이(安徽)성 방문단과 점심 식사를 하며 술을 마셨다. 왕추이펑 안후이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14명과 함께 고량주 1병과 인삼주 3병을 나눠 마셨다.

 새누리당 강원도의회 대표단은 성명서를 내고 “최문순 지사가 도정질문 답변 도중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고 쓰러졌다”며 “(술을 마시고 의회에 나온 것은) 도민과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춘천=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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