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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후유증 전직 공무원 … 신장·간 다른 이에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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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묵(65·사진) 성신양로원 대표는 베트남전 참전으로 인한 고엽제 후유증으로 거동하기 힘들다. 하지만 1995년 신장, 2003년 간 일부를 다른 이에게 기증했다. 헌혈은 이제껏 160여 차례 했다. 그의 권유로 부인도 장기기증을 했다. 전직 교육공무원인 김씨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해 양로원을 15년째 운영 중이다. 그는 “금전적 지원은 못 하더라도 내 몸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근묵 대표 등 나눔국민대상

 김씨를 비롯해 평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 172명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근묵씨는 조건국(71) 내과의원 원장 등 5명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데 앞장선 차석용(62) LG생활건강 부회장에겐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올해로 4회째이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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