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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 "먼저 귀를 사로잡겠다"

3집 `돌아와` 출시, 방송활동은 11월 시작

“노래 먼저 띄우고 방송 활동 시작합니다.”

3집을 발표하는 그룹 샤크라(황보 22, 려원 21, 보나 20, 은 18)가 자신만만하게 방송 활동 시기를 뒤로 미뤘다. 3집 준비 중에 멤버 한 명을 교체하며, 팀 분위기를 새롭게 한 샤크라는 “노래를 확실히 먼저 알리고 방송 활동을 하겠다”며 음반 활동 방향을 1,2집과는 다르게 잡았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노래들은 보여 주는 것에 비중을 많이 두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 음반은 확실히 보여주는 것보다 들려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그래서 노래만으로 확실히 분위기를 잡고, 그 이후에 방송 출연을 하기로 결정한 것. 음반 출시일은 지난 7일. 방송 활동은 11월에나 시작한다.

이나 처럼 독특한 이미지의 댄스곡을 선보였던 샤크라는 한결 성숙한 느낌을 실은 타이틀 곡 를 선보인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에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클래시컬한 느낌을 더한 는 간주 부분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세션으로 참여해 힘있는 전자 바이올린의 소리를 들려준다. 또 배우 권상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3집이 가장 떨리고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껏 노래와는 다르게 성숙한 이미지로 우리 자리를 매김하고 싶어 타이틀 곡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후속곡은 전형적인 샤크라의 노래로 평가 받는 . 에서 조금 풍겼던 인도풍의 느낌을 살린 댄스곡으로 는 트랜스 장르에, 트로트 느낌이 살짝 가미돼 한 번 들으면 쉽게 익숙해 지는 노래다.

마지막으로 새 멤버 소개. 멤버 이니가 학업을 위해 샤크라에서 빠졌고, 그 뒤를 새 멤버 보나(본명 최현정ㆍ 20)가 잇는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고, 원래 샤크라의 인터넷 팬클럽 회원이었던 보나는 “3년 동안 쌓아온 샤크라의 명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란 기자 ran@ilgan.co.kr> 사진=이영목 기자 ymlee@ilgan.co.kr>[요지경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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