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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받고 주식 대량매각 알선, KB투자증권 팀장 구속

수억 원의 금품을 받고 주식 대량 매각을 도운 투자증권사 간부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은 지난 3일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전 대표 문모씨가 주식 45만주를 135억원에 한번에 팔도록 도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KB투자증권의 김모(43) 팀장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김 팀장이 이 대가로 6억 9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주주가 주식을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주가가 갑자기 떨어질 것을 우려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뒷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8일 합동수사단은 서울 영등포구의 KDB대우증권과 KB투자증권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두 회사 직원 2~3명을 김 팀장과 같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수재)로 체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자금을 어떻게 분배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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